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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보아가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9일 마이데일리에 "보아가 tvN 새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 역할 등 자세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 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기 위한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다.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드라마 tvN '낮과 밤' 신유담 작가가 각색을,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과 tvN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시리즈의 박원국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배우 박민영, 나인우, 이이경, 송하윤, 이기광, 공민정 등이 출연한다.
보아는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통해 지난 2017년 영화 '가을 우체국' 이후 7년 만에 연기 도전에 나선다. 드라마로는 2016년 방송된 KBS 2TV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이후 8년 만이다.
한편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2024년 1월 1일 첫 방송 예정이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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