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창립 91주년 기념식은 창립 100년을 준비하는 첫해다. 오늘 회사를 있게 한 동아쏘시오그룹 가족과 전현직 선후배 노고를 기억하며 이제는 우리가 사명의식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해야 할 시점이다.”
1일 동아쏘시오그룹은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가 전일 서울 천호대로 그룹 본사에서 열린 창립 91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동아쏘시오그룹은 1932년 12월 1일 ‘국민 건강과 행복’을 염원했던 창업주 고 강중희 회장 깊은 신념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수석 강신호 명예회장을 기리는 추모영상과 함께 시작됐다.
장기 근속자와 공로자에 대한 포상은 각 그룹사별 개별 진행됐다. 올해부터는 그룹사를 통합한 새로운 포상이 신설됐다.
박주언 에스티젠바이오 선임이 사회적 가치창출에 기여한 임직원을 표창하는 ‘동호 가마솥상’을 수상했다. 박주언 선임은 2023년 조혈모세포 기증으로 백혈병 환자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며 생명존중 가치를 실천했다.
동아제약 생활건강사업부 브랜드2팀 오쏘몰 담당 파트가 건강기능식품 오쏘몰을 대형 브랜드로 성장시킨 공로로 ‘수석 창조상’을 받았다.
동아참메드 경영원지원실이 동아ST 진단사업부, 참메드, MH헬스케어 3개사를 그룹사로 편입시켜 업무 연속성을 확보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수석 도전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벤종합건설 실내건축사업부가 그룹 내 인테리어와 수장공사뿐만 아니라 대외수주로 경쟁력을 확보하며 타 부서와 협업을 주도해 ‘수석 성공사례상’을 받았다.
정재훈 대표는 “‘남도 잘 되게 하라’고 하셨던 고 강신호 명예회장님 말씀을 되새기며 각자 자리에서 사회적 책임에 충실히 해 선한 영향력을 만드길 바란다”고 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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