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소노가 창단 첫 3연승을 따냈다.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1일 서울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2라운드 원정경기서 서울 삼성 썬더스를 78-64로 이겼다. 창단 첫 3연승했다. 7승8패로 7위. 9위 삼성은 3연패했다. 3승13패.
소노가 이정현이 MVP 모드다. 3점슛 1개 포함 22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다. 20점 5어시스트 안팎을 기본적으로 생산한다. 더구나 공수밸런스가 좋은 치나누 오누아쿠 효과가 확실하다. 오누아쿠는 17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했다. 가로, 세로 수비 모두 좋고, 활동량 많고, 잘 받아먹는다. 이정현, 전성현과 궁합이 좋다.
돌아온 전성현은 허리통증을 안고 뛴다. 그럼에도 3점슛 4개 포함 16점을 올렸다. 여기에 한호빈이 12점을 보탰고, 김진유는 미친 듯한 활동량과 리바운드 가담, 허슬을 뽐냈다. 선수층은 얇지만, 이정현~전성현~오누아쿠로 이어지는 코어는 매우 강력하다. 무시할 수 있는 팀은 아니다.
삼성은 팀 공격의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하는 코피 코번이 11점 10리바운드에 그쳤다. 오누아쿠에게 판정패했다. 이정현이 3점슛 2개 포함 14점, 이스마엘 레인이 12점에 머물렀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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