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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솔로동창회 학연' 미스춘향으로 활동 중인 출연자가 등장했다.
5일 MBC '솔로동창회 학연' 1회가 방송됐다. '학연'은 '학'창시절 친구가 '연'인이 되는 솔로 동창회를 표방한 연애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학창시절 그 친구는 지금 어떻게 컸을까?'라는 궁금증으로 모인 출연자들이 합숙 기간 동안 추억과 설렘을 오가는 시간을 가지며 커플 성사 가능성을 찾아본다.
가수 이석훈, 방송인 유병재, 아나운서 김대호, 개그우먼 이은지, 가수 권은비가 '학연' 진행자로 나섰다.
2011년 MBC '두근두근 스타 사랑의 스튜디오'에서 아내를 만난 이석훈은 "좀 더 알지 않을까?"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학연'을 개인적으로 이용하겠다"고 선포한 김대호는 "연애를 안 한 지 7년이 넘어 연애 세포가 죽어 있다. 연애 세포 제세동기로 사용하겠다. 저 좀 살겠다"고 했고 권은비는 "화이팅"이라며 응원을 보탰다.
이은지는 "제작진에게 떡밥을 들었다. 지금까지 잘 만나고 있는 현실 커플이 있다고 한다"고 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솔로 동창회를 찾은 서울 신동초의 첫 번째 친구는 이은학이었다. 이은학은 제작진이 "보고 싶은 동창"을 묻자 '김태은'이라 언급한 뒤 "수수하게 예뻤다. 근데 친하지 않았다. 제가 겁이 많아 예쁜 친구 앞에서 떨었다. 감히 말 걸 생각을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은학이 보고 싶어한 김태은이 '학연'에 합류했다. "2020년도 '전국춘향선발대회'에 참가했는데 감사하게도 선(善)에 선발돼 미스춘향으로 열심히 활동했다"는 김태은은 수려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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