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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박은빈(31)이 새 드라마 '하이퍼 나이프'로 또 한번 파격 연기 변신에 나설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6일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박은빈이 '하이퍼 나이프'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스타뉴스는 박은빈이 '하이퍼 나이프'에 출연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하이퍼 나이프'는 의사이자 살인마인 주인공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스승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메디컬 범죄 스릴러를 표방한다.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신의 퀴즈 : 리부트'(2018~2019)를 집필한 김선희 작가가 극본을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극중 박은빈은 열일곱에 의대에 수석 입학할 정도로 천재이지만, 한 사건으로 인해 스승인 '최덕희' 교수에 대한 살인미수 혐의로 의사 면허를 박탈당하는 '정세옥'을 연기한다.
인간의 뇌에 미쳐있는 천재이자 인간의 생명을 벌레보다 하찮게 여기는 사이코패스 '정세옥'은 사람을 살리는 의사이면서 사람을 죽이는 살인마라는 설명이다.
한편 박은빈은 1998년 드라마 '백야 3.98'을 통해 연기를 시작해 드라마 '스토브리그'(2019~2020),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2022), '무인도의 디바'(2023)까지 연달아 히트시켰다.
특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선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변호사 '우영우' 역으로 맹활약하며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대상, 제4회 아시아콘텐츠어워즈 배우상 등을 거머쥐었다.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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