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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상물등급위원회(위원장 채윤희, 이하 영등위)는 국내 주요 OTT 사업자와 함께 ‘OTT 바로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온/오프라인 국민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OTT 바로보기 캠페인’은 OTT 플랫폼을 통한 아이들의 무분별한 영상 시청을 우려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가정 내 올바른 시청 지도를 돕고,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OTT 시청을 안내하기 위해 지난 11월 16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영등위는 모두가 건강한 OTT 시청에 대한 집중 홍보를 위해, 12월 4일부터 16일까지 ‘OTT 바로보기 주간’으로 지정하여 인스타그램을 통한 ‘SNS 인증 이벤트’와 ‘오프라인 등급분류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엘지유플러스, 왓챠, 콘텐츠웨이브, 쿠팡플레이, 티빙 등 국내 OTT 자체등급분류사업자들도 함께한다. 사업자들은 ‘OTT 바로보기 캠페인’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자사 온라인 홍보 채널에 ‘OTT 바로보기 주간’을 소개하고 참여 이벤트를 홍보하는 등으로 적극 협조한다.
아울러 등급분류 토크 콘서트는 12월 11일, 부산 영상산업센터 건물에서 학부모 및 부산 지역 진로교육지원센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녀와 함께하는 건강한 OTT 이용 방법을 소개하고, ‘OTT 바로보기’를 위한 시청 지도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영등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특히, 여러 OTT 사업자들이 위원회의 등급분류 인식제고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안전하게 OTT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협력 사업과 이벤트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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