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주형(27)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키움은 8일 "내야수 김주형이 오는 10일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CN웨딩홀에서 신부 최혜선(27)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김주형-최혜선 커플은 첫 눈에 반한 김주형의 적극적인 구애로 연인으로 발전, 2년 간의 열애 끝에 미래를 약속하게 됐다.
김주형은 “배려심 깊은 예비신부와 함께 하게 돼 기쁘고 책임감도 느낀다. 앞으로 야구장 안팎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1996년생 김주형은 2019년 키움에 입단하며 프로 데뷔의 꿈을 이뤘다. 1루수를 제외하고 내야 유틸리티로 2루수와 3루수, 유격수를 소화하며 프로 통산 179경기 타율 0.188 2홈런 20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김주형-최혜선 커플은 부산으로 6박 7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인천 미추홀구에서 결혼생활을 시작한다.
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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