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배우 고민시, 안은진, 가수 비비 / 마이데일리
배우 고민시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지난해 7월 데뷔한 후 전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룹 뉴진스. '뉴진스 신드롬'은 연예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특히 청룡영화상에서 뉴진스의 무대를 본 스타들이 그 비하인드를 전하며 화제가 됐다.
배우 고민시는 12일 마이데일리와 함께한 인터뷰에서 뉴진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고민시는 지난달 24일 개최된 제 44회 청룡영화상에서 뉴진스의 축하 무대를 보고 감격한 표정을 지으며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고민시는 "뉴진스가 나와서 무대를 하니 다 재밌었다. 너무 집중했다"며 "원래 뉴진스 팬이다. 상을 받고 심장 박동이 빨라져 진정시키려 나갔는데, 마침 뉴진스가 무대를 준비하려 대기 중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고민시는 "누가 살며시 불러서 봤더니 혜인 씨가 계셨다. 축하드린다고 해주셔서 안 그래도 놀랐는데 더 놀랐다. 가능한 일인가. 마음을 가라앉히고 좌석에 앉았는데 제 옆에서 혜인 씨가 서서 무대를 하시는 걸 보고 영광이고 행복했다"고 털어놨다.
배우 안은진 / 마이데일리
배우 안은진 역시 뉴진스에 대한 팬심을 밝혔다. 지난 6일 케이블채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안은진은 "덕질이 삶의 활력"이라며 최근 뉴진스에 빠져 있다고 고백했다.
안은진은 "청룡영화상에서 뉴진스를 봤다"며 "제 최애가 하니인데, 하니가 저를 5초 간 빤히 쳐다봤다. 옆에 류준열 오빠가 '너 쳐다보고 있다'고 얘기할 정도로 5초를 빤히 쳐다봤다. 완전 심장 멎는 줄 알았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가수 비비 / 마이데일리
가수 비비 역시 청룡영화제에서 펼쳐진 뉴진스의 무대 리액션으로 이슈가 됐다. 뉴진스가 공연을 펼치자 비비가 감격한 나머지 울먹이는 표정을 짓더니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얼굴을 손으로 가리는 모습이 그대로 송출된 것. 비비는 영화 '화란' 무대 인사 당시에도 뉴진스의 '하입보이' 댄스를 선보이며 관객의 박수를 받은 바 있다.
뉴진스 역시 이를 인지한 모양새다. 멤버 하니는 최근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시청했다며 "(안은진과) 5초 동안 눈이 마주쳤다. 왜냐면 앞에서 열심히 춤을 추고 계셨다. 다시 만나면 제가 달려가겠다"고 화답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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