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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동방신기, JYJ 출신 가수 겸 배우 박유천(37)의 결별설이 불거졌다.
15일 한국경제는 태국 현지 관계자의 말을 빌려 박유천이 1년 이상 교제를 이어온 태국 사업가 A씨와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박유천의 열애설이 불거진 지 약 한 달 만이다. A씨는 태국 고위공직자의 딸이자 스킨케어 브랜드 사업가로 알려졌다. 박유천은 A씨가 론칭한 스킨케어 브랜드의 모델로 참여하거나 관련 행사에도 참석하는 등 행보를 펼쳤다.
다만 양 측 모두 열애설, 결별설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태다.
박유천은 지난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40만 원을 선고받은 이후 '나쁜 소식'만 전해오고 있다. 기소 되기 전 박유천은 투약 혐의를 부인하며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말했으나 결국 혐의는 사실로 드러났고, 은퇴 선언 또한 번복했다.
소속사와 분쟁을 겪고 있는 그는 14일 국세청이 발표한 고액·상습 체납자 7천966명 명단에까지 이름을 올렸다. 박유천은 2016년 양도소득세 등 총 5건의 세금을 내지 않았다가 이름이 공개됐다. 총 체납액은 4억 900만원이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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