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DGB금융그룹이 우수 역량을 갖춘 사외이사 후보군을 확보하고자 의결권 있는 주주를 대상으로 사외이사 예비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20일 밝혔다.
공고일 직전 영업일(2023.12.15.)까지 의결권 있는 주식을 1주 이상 보유한 주주라면 오는 29일까지 1인당 1명 예비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예비후보자는 금융, 경제, 경영, 회계·재무, 법률, IT·디지털, 인사(HR), 리스크관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금융소비자보호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 또한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는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추천된 예비후보자는 내년 2월 외부 인선자문위원회 평가 등 내부 절차를 거쳐 DGB금융 사외이사 통합후보군으로 선정·관리된다. 통합후보군 중에서 각 계열사 주주총회를 통해 2024년 3월 말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DGB금융 관계자는 “지난 2018년 사외이사 주주추천제도를 도입한 이래 매년 주주 대상으로 사외이사 예비후보자를 추천받고 있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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