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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엄마가 된 '필라테스 여신' 방송인 양정원(33)이 임신 기간 촬영한 D라인 화보를 공개했다.
양정원은 21일 "임신기간 중 엄마가 되는 것을 준비하고 공부하는 시간이 너무나 값진 시간이었다. 직접 경험해보니 산전산후 필라테스에 누구보다 진심이 되었고, 앞으로 더 많은 임산부들이 두려움없이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란 글과 함께 임신 기간 촬영한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에는 아름다운 D라인을 뽐내며 필라테스에 매진하고 있는 양저정원의 모습이 담겼다.
양정원은 지난 5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고, 최근 첫 아이를 득남했다. 당시 양정원은 소속사를 통해 "저에게 예정일보다 빠르게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어요.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아이 사랑을 담아 잘 키우려고 합니다"고 기쁨을 말한 바 있다.
한편 양정원은 지난 2008년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3'로 데뷔했다. 이후 SBS 드라마 '우리 갑순이',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활약했다. 또한 양정원은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체육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필라테스 전문 강사이자 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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