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촐괄본부, 광명시 지역아동센터 30개소에 '성탄 선물'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가 21일 광명시 관내 30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80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온누리상품권 3000만 원)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광명시 어울마루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김한용 경륜경정총괄본부 건전화혁신실장, 최효정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희망나기운동본부장, 장순덕 어울마루지역아동센터장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크리스마스 선물지원 사업은 경륜경정총괄본부가 매년 연말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던 나눔 활동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활기찬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수혜 아이들이 개인별로 희망하는 장난감, 의류, 도서 등의 맞춤형 선물을 지역아동센터에서 직접 구매해 전달했다. 아울러 30개 지역아동센터에 학용품, 간식 등이 포함된 대형 선물꾸러미를 건네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한용 건전화혁신실장은 "소외된 아이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사하기 위해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식에서 김한용 경륜경정총괄본부 건전화혁신실장(왼쪽), 최효정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희망나기운동본부장(오른쪽), 장순덕 어울마루지역아동센터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경정경륜총괄본부 제공]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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