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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백스트리트 보이즈’의 닉 카터(43)가 여동생 바비 진 카터의 죽음을 애도했다. 41살의 바비 진 카터는 지난해 12월 갑작스럽게 사망했고, 남동생 아론 카터는 2022년 11월 34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앞서 여동생 레슬리 카터는 2012년 1월 25살에 숨을 거뒀다. 닉 카터는 세 명의 동생을 모두 잃었다.
카터는 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가장 최근에는 여동생 바비 진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우리 가족이 수년 동안 견뎌온 상실감을 완전히 극복하는 데 평생이 걸릴 수도 있다”고 애도했다.
이어 “인생은 덧없고 소중하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사랑해, BJ”라고 썼다. 그는 어린 시절 바비의 손을 꼭 잡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바비 진 카터는 지난달 23일 플로리다주 자택에서 숨졌다.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어머니 제인 카터는 "딸 바비 진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며 "세 번이나 이런 끔찍한 현실을 받아들여야 하는 데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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