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한국MDRT협회가 2005~2023년 지역사회, 인권, 환경 등 사회 각 분야에 기부금 총 4억6700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MDRT는 백만달러원탁회 약자로, MDRT협회는 70여개국 500여개 생명보험사에서 활동하는 보험·재정설계사 독립단체다.
먼저 21기 한국MDRT협회는 지난해 존 체어 특별교부금 후원, 자선골프대회, 헌책 기부, 중증 장애인 시설 봉사활동, MDRT 데이 모금행사 등을 전개해 총 3186만9000원을 기부했다.
존 체어 특별교부금은 세계 자선단체를 돕고 있는 MDRT 재단으로부터 전달된 기부금이다.
MDRT 재단은 박천국 21대 한국MDRT협회 회장이 선정한 단체에 교부금 1000달러를 지원하기로 결의했다. 해당 교부금은 초록우산에 ‘저소득층 아동 학습기회 보장을 위한 기금’으로 전달됐다.
또한 지난 5월 자선골프대회 참석자 일동은 참가비와 기부금을 포함한 수익금 총 663만5200원을 미혼모, 조손 등 사회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여성인권 동감에 기부했다.
한국MDRT협회는 사회공헌 분과를 중심으로 ‘헌책 기부’와 ‘중증 장애인 시설 봉사활동’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 지원 활동도 전개했다.
10월에 열린 한국 MDRT 데이에서는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현장 모금 행사를 진행해 초록우산에 총 2373만6777원을 기부했다.
박천국 한국MDRT협회 회장은 “앞으로도 한국MDRT협회는 건강한 나눔과 봉사 문화를 확산해 재정전문가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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