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함파트너스가 중국 홍보 기업 D&S 미디어와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1996년 설립된 D&S 미디어는 전략수립, 평판 관리, 위기대응, 브랜드 이미지 제고 등 PR 컨설팅 서비스와 소셜미디어 마케팅, 전자상거래 판매 촉진, 프로모션 운영, 글로벌 홍보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후시홀딩스 계열사이자 심천 증권 거래소 GEM(그로우쓰 엔터프라이즈 마켓) 상장 기업이다. 직원, 800여명 2022년 기준 연 매출이 13억 위안(2373억원)에 이른다. 상하이, 광저우, 텐진, 청두, 충칭, 항저우, 우한 등 9개 지점을 포괄하는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삼성전자, 화웨이, 알리바바 등 다양한 기업들과 일해오고 있다.
이번 MOU로 D&S 미디어는 함파트너스가 지난 5월 출범한 원아시아 커뮤니케이션그룹(OAC)의 중국 회원사로 참여하게 된다. OAC는 아시아 시장에서 홍보 마케팅이 필요한 기업 대상으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자는 취지의 PR 기업 네트워크 그룹이다.
이번에 추가된 중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일본 등 총 7개 국가 네트워크가 형성돼 있다.
함시원 대표는 “올들어 해외 PR 기업과의 협업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등 글로벌 PR 비즈니스 강화에 적극 나선 결과 최근 글로벌 프로젝트 수주 성과가 잇따르고 있어 고무적인 상황”이라며 “회원사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 걸쳐 해당 지역 미디어 환경 및 트렌드에 맞춘 PR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앞으로 글로벌 PR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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