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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지승현이 KBS 2TV '고려 거란 전쟁'에 이어 SBS 새 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연출 김가람)로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2024년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이혼 공감 인스타툰 '메리지레드' 등을 통해 대중에게 잘 알려진 최유나 이혼전문변호사가 직접 집필해 공감력 200%의 '찐' 휴먼 법정 오피스물을 완성한다. 여기에 '알고있지만,'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뱀파이어 탐정' 김가람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더한다.
'고려 거란 전쟁'에서 '양규 장군' 역으로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 지승현의 차기작이란 점 역시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승현은 차은경의 가정적인 남편이자, 위태로운 남자 김지상 역으로 색다른 연기 변신을 기대케 한다.
법무법인 '대정'의 의료자문 내과의사인 그는 불도저 같은 아내 차은경의 꿈과 행복한 가정을 위해 기꺼이 '차은경 케어'에 몰두했지만, 지치고 버석해진 부부 관계에 위기가 찾아오며 흔들리기 시작한다. 지승현은 위태롭게 흔들리는 김지상의 모습을 변화무쌍하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지승현은 "좋은 작품에서 좋은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굿파트너'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고려 거란 전쟁'에서 보여드렸었던 모습과 180도 다른 색의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합류를 결심하게 되었다. 관심 갖고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나라, 남지현, 김준한, 표지훈, 지승현, 한재이가 출연을 확정 지으며 기대를 높인 SBS 새 드라마 '굿파트너'는 2024년 방송 예정이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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