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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쳐' / MBC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성해은이 과도한 팬들의 사진 요청에 대해 말했다.
성해은은 22일 첫 방송된 MBC '도망쳐: 손절 대행 서비스'에 출연해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으로 인한 일화들을 털어놨다.
이날 성해은은 "이전까지는 그럭저럭 살았는데, 인지도가 늘어나니 사진 요청을 하는 분들이 많더라. 일단은 '내가 뭐라고'라는 생각이 들어서 감사한 마음으로 다 응하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성해은은 "그런데 이상한 곳에서까지 사진 요청을 하는 분들이 있다"며 "한 번은 내가 화장실을 가는데 거기까지 쫓아왔더라. 볼 일을 보고 나오는데 사진을 찍자고 하시더라. 나는 정말 편하게 일을 본 상황이었는데…"고 고백했다.
이에 풍자 또한 "나도 비슷한 일이 있다. 스케줄을 하다가 화장실을 갔는데 노는 학생들이 그 안에 있었더라. '풍자, 똥 싼다'를 바깥에서 외치는 것이었다. 너무 무서워서 30분을 나가지 못하고 갇혀있었던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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