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씨엑스, 초록우산과 ‘자립준비청년 함께서기’ 프로젝트 진행

/토스씨엑스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토스씨엑스가 초록우산과 손잡고 ‘자립준비청년 함께서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만 18세가 돼 아동양육시설 등 보호시설을 퇴소하고 독립해야 하는 이들을 말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금융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자립준비청년이 안정적인 경제적 자립을 이루도록 돕고자 △금융 교육 △자격증 취득 △채용 연계 등을 지원한다.

첫 과정으로 토스씨엑스 구성원 노하우를 살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금융 상품 비교, 신용 관리, 소비 습관 점검 등 금융 교육과 사기 예방 교육 세션 등을 마련했다. 부동산 계약 시 주의할 점, 공과금 및 건강보험 등 사회에 첫발을 떼는 자립준비청년에게 필요한 경제 활동 팁도 소개한다.

또한 취업 활동 과정에서 필요한 자격증 취득 비용도 지원한다. 추후 자립준비청년이 토스씨엑스에 입사할 수 있는 채용 연계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한편 토스씨엑스는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비대면 금융 상담 전문 계열사다.

토스씨엑스는 이번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시작으로 초록우산과 함께 보호대상 청소년, 저소득가정 청소년·청년 대상 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진원 토스씨엑스 소비자보호 총괄은 “기초 금융 지식을 비롯해 폭넓은 유형 금융 사고를 최전선에서 대응하며 익힌 노하우로 자립준비청년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경제적 자립 역량을 키워나가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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