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SM이 주차비 내라고 하더라" 저격 발언 사과…무슨 일인가보니 [MD리뷰]

규현 / 마이데일리 사진DB, JTBC 제공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SM엔터테인먼트 주차비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규현은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딘딘의 뮤직하이'에서 "장난식으로 이야기했는데 큰 파장이 일어나서 해명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SM 주차비 발언을 언급했다.

앞서 규현은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슈퍼주니어 때문에 SM에 연습하러 갔는데 주차비를 따로 내라고 했다"며 원망을 쏟아낸 바 있다.

이에 대해 규현은 "스케줄을 소화할 때 저는 자차를 이용한다. 회사차가 아니라 회사에 차를 등록할 수 없었다. 그래서 SM에 있을 때도 주차비를 냈지만, SM에서 정산을 해줬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SM을 나오고 나서 주차비를 우리가 결제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알고보니 SM도 그 건물에 세를 들어 살고 있어서 직원들도 주차비를 낸다고 하더라. 내가 큰 착각을 했구나 싶었다"고 털어놨다.

또 규현은 "(SM 쪽에서) 화도 안 내셨고 우리도 주차비 낸다고 하더라. 등록된 차량도 내고 등록 안된 직원들도 다 낸다고 했다. 마음 깊이 심심한 사과 말씀을 드린다. 저만 그런 줄 알고 말하다가 울컥했는데 내 오해였다"고 덧붙였다.

규현은 앞서 지난해 8월 오랜 기간 몸담아온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안테나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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