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시즌막판 최대 다크호스, SK에 이어 KCC까지 잡았다, 신승민 연장 종료 2초전 위닝 3점포, 니콜슨 36점

신승민/KBL
신승민/KBL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시즌 막판 한국가스공사의 경기력이 상당한 수준이다. SK에 이어 KCC까지 잡았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25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 홈 경기서 부산 KCC 이지스를 연장 끝 100-98로 이겼다. 2연승했다. 13승21패로 정관장과 공동 7위. 6위 현대모비스에 4경기 뒤졌다.

이미 6위와의 격차가 제법 크지만, 시즌 초반 삼성과 함께 바닥을 기었던 걸 감안하면 환골탈태다. 듀반 맥스웰의 가세, 김낙현의 복귀와 샘조셰프 벨란겔의 스텝업, 롤 플레이어들의 강력한 수비 활동량이 맞물려 제법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인다. 물론 김낙현과 이대헌이 최근 부상으로 빠진 상황.

앤드류 니콜슨이 3점슛 5개 포함 36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턴오버 6개를 범했지만, 수비와 리바운드를 하기 시작했다. 엄청난 변화다. 벨란겔은 3점슛 2개 포함 26점, 신승민은 12점을 보탰는데, 결정적 한 방을 날렸다. 연장 종료 2초전 벨란겔의 패스를 받아 역전 결승 3점포를 터트렸다.

KCC는 최준용이 3점슛 3개 포함 32점으로 오랜만에 좋은 득점력을 뽐냈다. 이승현과 허웅이 15점, 알리제 드숀 존슨이 14점, 켈빈 제프리 에피스톨라가 10점을 보탰다. 그러나 뒷심이 달려 연장서 덜미를 잡혔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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