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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응원받는 상황에서 가라"…'165km' 사사키 향한 '美·日 382SV' 레전드의 뼈 있는 한마디

시간2024-01-29 06:03:00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네이버구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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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당시의 사사키 로키./게티이미지코리아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당시의 사사키 로키./게티이미지코리아
사사키 카즈히로./게티이미지코리아
사사키 카즈히로./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모두가 응원하는 상황에서 갔으면"

일본 '데일리 스포츠'는 28일(이하 한국시각) TBS 방송의 '선데이 모닝'에 게스트로 출연한 '대마신'으로 불리는 사사키 카즈히로의 멘트를 전했다. 사사키 카즈히로는 이날 '165km 괴물' 사사키 로키를 향해 메시지를 남겼다.

최근 일본 야구계에서는 '일본판 김강민 사태'로 불리는 와다 츠요시의 이적설이 종지부를 찍은 뒤 사사키로 인해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유는 프로 유니폼을 입은 이후 단 한 번도 연봉 협상 과정에서 마찰을 일으킨 적이 없었던 사사키가 해를 넘어서까지 계약서에 도장을 찍지 않았던 까닭이다. 문제는 사사키가 단순히 계약에 불만을 가졌던 것이 아니라는 점에 있다.

사사키는 고교시절부터 150km의 후반의 강속구를 뿌리며 프로 구단의 주목을 받았다. 사사키는 아마추어 시절 한 번도 고시엔 무대를 밟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1라운드에서 4개 구단의 선택을 받을 정도로 관심도가 뜨거웠다. 특히 사사키를 품에 안게 된 치바롯데는 입단 1년차에는 사사키를 마운드에 세우지 않고, 1군 선수단과 동행하면서 프로 무대에서 뛸 수 있는 몸을 만드는 쪽에 심혈을 기울였다.

사사키는 치바롯데의 철저한 관리 속에서 입단 2년차에 처음 1군 무대를 밟았는데, 당시 사사키는 11경기에 등판해 3승 2패 평균자책점 2.27의 훌륭한 성적을 남기며 기대감을 키웠다. 그리고 2022년 사사키는 전세계 야구계에 자신의 이름을 드높였다. 바로 그해 일본시리즈(JS)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오릭스 버팔로스를 상대로 '퍼펙트게임'을 달성했기 때문이었다.

사사키는 프로 무대에서 완투 경험이 없는 선수들 가운데 '최초'로 퍼펙트게임을 달성함과 동시에 이는 최연소 기록으로 연결됐다. 게다가 당시 사사키는 19개의 삼진을 솎아냈는데, 그중 13개의 삼진은 '연속 삼진'으로 만들어내면서 비공인 세계 신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 퍼펙트게임을 달성한 것도 대단했지만, 사사키는 다음 등판에서도 8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내면서 다시 한번 전세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당시의 사사키 로키./게티이미지코리아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당시의 사사키 로키./게티이미지코리아

아마추어 시절부터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의 눈을 사로잡았던 사사키가 퍼펙트게임을 달성하자 빅리그 구단들은 더욱 사사키의 행보를 주목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사사키는 지난해 3월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승선하게 됐고, 2경기에 등판해 1승 무패 평균자책점 3.52로 활약하면서 일본 대표팀이 '전승 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힘을 보태면서 주가는 더욱 치솟게 됐다.

큰 기대 속에서 2023시즌을 맞은 사사키는 그야말로 압도적이었다. 사사키는 양대리그에서 가장 먼저 100탈삼진의 고지를 밟을 정도로 '폭주'했고, 2년 연속 연속 퍼시픽리그 투수 4관왕, 정규시즌 MVP, 사와무라상을 품에 안은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의 독주를 막아설 대항마로 떠올랐다. 결과적으로 사사키는 손가락 물집과 내복사근 파열 등의 부상으로 공백기를 가진 탓에 야마모토를 막아서지는 못했지만, 야마모토의 뒤를 이을 일본의 '에이스'라는 점을 실력으로 증명해 냈다.

팬들의 큰 기대와 응원 속에서 차곡차곡 성장하고 경험을 쌓아나가던 사사키가 '구설수'에 오르게 된 것은 2023시즌이 끝난 뒤였다. 사사키가 지난해 12월 15일인 포스팅 마감을 5일 앞두고 치바롯데에 빅리그 진출 의사를 밝혔던 까닭. 치바롯데는 사사키가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할 수 있는 재능을 갖춘 선수임은 인지하고 있었지만,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건강하게 풀타임 시즌을 치른적이 없었던 사사키의 도전을 허락하지 않았다.

이유는 또 있었다. 사사키는 아직까지 만 25세가 되지 않은 선수다. 메이저리그는 만 25세의 국제 선수에게는 큰 계약을 안길 수가 없다. 국제 아마추어 계약 보너스풀의 규칙에 따라 계약에 한도가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즉 구단이 선수에게 지불할 수 있는 금액에 제한이 있는 것이다. 한 구단이 국제 아마추어 보너스풀을 사사키에게 모두 쏟아붓는다고 하더라도 계약 규모는 약 500만 달러(약 67억원)에 불과하다. 따라서 치바롯데에게 향하는 '포스팅 수수료'는 그다지 많지 않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치바롯데가 사사키의 도전을 만류했는데, 여기서 갈등이 시작됐다. 2024시즌 연봉 협상 과정이 해를 넘어서까지 매듭지어지지 못한 것. 특히 코우사카 슌스케 치바롯데 사장은 지난 22일 일본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사사키에 대한 질문을 받자 "개개인 선수에 대한 건은 삼가겠다"고 말을 아끼기도 했다. 그리고 사사키가 재작년부터 일본프로야구 '선수회'에서 탈퇴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사사키를 향한 비판, 비난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사사키 로키가 지바롯데와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치바 롯데 SNS
사사키 로키가 지바롯데와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치바 롯데 SNS
사사키 카즈히로./게티이미지코리아
사사키 카즈히로./게티이미지코리아

그래도 사사키가 '사비'로 스프링캠프를 치르는 불상사는 없었다. 치바롯데와 사사키는 지난 26일 연봉 협상 합의를 마쳤고, 8000만엔(약 7억 23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그리고 27일 기자회견을 통해 사사키는 메이저리그 진출에 대한 뜻에는 변함이 없다는 것과 함께 2024시즌에 모든 것을 쏟아내겠다고 다짐했고, 치바롯데는 사사키를 둘러싼 여러 억측에 선을 그으면서 사사키만의 문제가 아닌, 구단도 잘못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사키가 연봉 계약서에 도장을 찍고 기자회견을 진행, 치바롯데 또한 그동안의 일에 대해 해명의 시간을 가지면서 사사키의 메이저리그 진출과 관련된 이슈는 매듭이 지어지는 듯했지만, 아직까지도 일본 현지에서 사사키는 뜨거운 감자다. 이러한 가운데 '대마신'으로 불리는 레전드 사사키 카즈히로가 일본 TBS 방송의 '선데이 모닝'에 출연해 뼈가 있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사사키 카즈히로는 지난 1990년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에 입단, 1995년부터 1998년까지 4년 연속 '세이브왕' 타이틀을 손에 넣는 등 10시즌 동안 무려 229세이브를 수확한 뒤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사사키 카즈히로는 이적 첫 시즌부터 2승 5패 37세이브 평균자책점 3.16으로 활약하며 메이저리그에서 '신인왕' 타이틀을 손에 넣는 등 빅리그 통산 4시즌 동안 7승 16패 129세이브 평균자책점 3.14의 성적을 남긴 '레전드'다. 미·일 통산 성적은 673경기에 등판해 50승 56패 382세이브 평균자책점 2.68을 기록했다.

'선데이 모닝'에 출연한 사사키 카즈히로는 "사사키 로키가 메이저리그에 가고 싶은 마음은 당연히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그는 아직 4년차다. 치바롯데가 사사키를 영입한 이후 무리시키지 않고 애지중지 해왔다"며 "사사키는 아직 단 한 번도 풀타임 시즌을 치르지 못했다. 이닝도 규정이닝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분명 재능은 뛰어나지만, 현시점에서 빅리그 도전은 시기상조라는 것이다.

'대마신'은 사사키 로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면서도 말에 뼈를 담았다. 그는 "200이닝 가까이는 던져야 한다. 일본에서 몸을 잘 만들고, 좋은 성적을 거둔 뒤 모두가 응원을 하는 형식으로 메이저리그에 갔으면 좋겠다"고 묵직한 한마디와 함께 "같은 사사키(佐々木)이기도 하고, 같은 토호쿠현 출신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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