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시그니엘 부산은 지역 문화와 예술상생을 위한 ESG(사회·환경·지배구조) 활동의 일환으로 부산 지역 청년 예술가와 ‘아트 워케이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999년생 신가윤, 김우솔 작가가 시그니엘 부산과 해운대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한 작품을 8층 ‘살롱 드 시그니엘’ 라운지에서 전시하는 행사다.
두 작가는 부산문화재단의 청년 문화 육성지원 사업 ‘청년 아트페어’와 아시아 국적의 35세 이하 젊은 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미술축제 ‘아시아프’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 선정됐다.
신가윤 작가의 ‘이벤트 포라이즌’ 전시가 2월 9일부터 3주간 진행되고, 이어 김우솔 작가의 ‘플라워링 타임’이 3월 1일부터 3주간 전시된다.
호텔은 작품이 들어간 방향제, 엽서 등 굿즈를 제작해 투숙객 등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그니엘 부산 마케팅 관계자는 “부산 지역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창구로 호텔을 적극 활용해 신선한 예술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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