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LG CNS·LG AI연구원과 ‘AI 공동연구 협약’ 체결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신한카드가 LG CNS, LG AI연구원과 함께 AI(인공지능)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LG AI연구원은 생성형 AI 모델을 개발했으며, LG CNS는 국내 생성형 AI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협약식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과 현신균 LG CNS 대표이사, 배경훈 LG AI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3사는 AI 공동연구를 통해 △신한카드 3100만 고객과 300만 가맹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연계형 개인화 검색, 추천, 오퍼 관련 고객 서비스 상용화 △대내외 업무 효율화 관점 AI 어시스턴트 시스템 구축 등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빅데이터와 AI 영역에서 최고 경쟁력을 가진 3사 간 협업으로 차별된 시너지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AI 생태계 내 금융 특화 경쟁력 확보를 통해 AI 성공사례를 지속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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