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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톱모델 지젤 번천(43)의 어머니 바니아 노넨마허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75세.
28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브라질의 모인호스 데 벤토 병원은 논넨마허가 입원 후 이날 암으로 사망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노넨마허는 은퇴한 은행원이었으며, 브라질 호리치나 마을의 '근면한 중산층 가정'에서 지젤 번천을 키웠다.
번천은 지난해 5월 어버이날에 어머니를 축하하는 사진부터 9월 인스타그램에 어머니와 동생들이 원탁에 둘러앉아 포즈를 취한 가족 상봉 사진을 공유하는 등 수년 동안 소셜 미디어에 어머니에 대한 이미지와 추억을 자주 공유해 왔다.
한편 번천은 미식축구선수 톰 브래디(46)와 지난 2009년 2월 결혼해 두 아이를 두고 있었지만 13년 만인 2022년 이혼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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