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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인어공주’ 할리 베일리(23)가 임신과 관련해 거짓말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28일(현지시간) X(구 트위터)에 “나는 거짓말을 한 적도 없고, 코에 대해 농담한 것이 전부였다"면서 "내 평화를 지켰는데 왜 화를 내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내 아들이 무사히 여기 있기 때문에 내가 원한다면 지금 사진을 공유할 것이다. 아가야, 신의 축복이 있기를!”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11월 한 네티즌이 ‘임신한 코’처럼 보인다고 지적하자, 베일리는 “내 코에 대해 한 번만 더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을 본다면 지옥 같은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분노했다.
이어 “왜 그런지 아는가. 내가 흑인이기 때문이다. 난 내 코를 사랑한다. 왜 내 코를 걱정하는가. 날 좀 내버려 달라”고 했다.
그는 지난해 9월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 배를 가리는 드레스를 입어 D라인을 숨겼다는 의혹을 받았다.
베일리는 지난 6일 소셜미디어에 남자친구 DDG(26)와 함께 아들 헤일로를 낳았다고 밝혔다.
그는 "헤일로"라는 이름이 새겨진 금팔찌를 낀 작은 아기의 손을 잡고 있는 매니큐어를 바른 손 사진을 올렸다.
그는 “2023년 가장 큰 일은 아들을 낳은 것이다. 세상에 온 걸 환영해 내 헤일로. 세상은 널 알고 싶어해”라고 했다.
한편 2006년 영화 '라스트 홀리데이'를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한 베일리는 2015년에는 언니 클로이 베일리와 자매 알앤비 듀오 클로이 앤 할리를 결성해 가수로 활동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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