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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금융 IT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프로 디지털 아카데미’ 4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프로 디지털 아카데미’는 신한투자증권 취업 연계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집인원은 총 40명 내외다. 전공과 관계없이 직원훈련포털에서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할 수 있는 미취업 청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은 총 6개월 동안 전액 무상으로 진행되고 금융 IT, 클라우드, 프런트·백엔드 프로그래밍, 서비스 기획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IT 교육과정과 더불어 실제 증권사 현직자가 강의하는 금융 특강, 취업 코칭 등 금융권 취업 지원을 병행한다.
6개월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 전원에게는 신한투자증권 공개 채용 시 서류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우수 수료자에게는 신한투자증권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2022년 프로디지털아카데미 1기를 시작으로 현재 3기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2023년 고용노동부 주관 디지털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IT 인재 양성 과정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신한투자증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핵심 인적자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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