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싱가포르·말레이시아에 이어 ‘태국 1호점’ 오픈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bhc치킨이 홍콩·싱가포르·말레이시아에 이어 태국에 진출했다.

bhc치킨은 방콕에 태국 1호점인 ‘bhc 센트럴월드점’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동남아 내 11번째 매장이다.

센트럴월드는 방콕에서도 최대 번화가로 손꼽히는 곳으로, 애플, 나이키 등 글로벌 브랜드를 비롯해 500개 이상의 매장이 입점한 복합 쇼핑몰이다.

bhc 센트럴월드점은 54평(약 179㎡) 매장에 총 90석 규모로 지난주 문을 열었다. bhc를 상징하는 옐로우톤 인테리어로 가족, 연인을 위한 밝은 패밀리 레스토랑 분위기를 연출했다.

메뉴는 뿌링클, 핫뿌링클, 골드킹 등 bhc치킨 대표 메뉴에 연골, 껍질 등 닭 특수부위를 활용한 △뿌링클 치킨 스킨(Skin) △뿌링클 치킨 조인트(Joint) 등 현지 특화메뉴를 선보였다.

여기에 떡볶이 등 현지의 관심이 뜨거운 한식메뉴를 더해 K-치킨의 맛과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태국 1호점 오픈에 맞춰 bhc치킨은 선착순 고객 100명에게 최대 40만원 상당의 bhc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bhc치킨 관계자는 “태국 진출을 기점으로 동남아 시장에서 K-치킨의 인기와 명성이 계속될 수 있도록 입지를 견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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