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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 국내 항공권 초특가 프로모션 판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하지만 실제로 특가 항공권을 손에 쥔 사람은 매우 드물어 또 다른 논란을 낳고 있다.
국내 여러 항공사는 최근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또 다른 항공사도 30일부터 초특가 프로모션 항공권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최대 90% 할인으로 알려진 항공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하늘의 별 따기'라는 게 중론이다.
특가 프로모션 항공료는 그야말로 '대박'이다. 제주도행 1900원으로 사람들의 눈을 의심하게 만들었고, 일본행 티켓은 900원짜리도 공개됐다. 대만과 동남아시아 국가행 티켓도 1만 원대에 판매된다고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이런 초특가 프로모션 항공권을 구하기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이벤트 기간이 길지 않고, 접속자가 몰려 구매에 애를 먹게 하기 때문이다. 엄청난 할인율을 보고 사람들이 대거 몰려 구매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한편, 항공사들은 전체 티켓의 약 5% 정도를 초특가 프로모션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픽사베이. 기사 내용과 무관]
박정빈 기자 pjb@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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