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뉴 타이베이 킹스와 EASL 격돌…4강 진출 확정 지을 수 있을까

서울 SK 나이츠 오재현./KBL
서울 SK 나이츠 오재현./KBL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서울 SK 나이츠가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4강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을까.

SK는 3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3-2024 EASL 조별리그 B조 뉴 타이베이 킹스와의 홈 경기를 갖는다. 뉴 타이베이 킹스와 류큐 골든 킹스에 이어 B조 3위에 올라있는 SK는 남은 2경기 중 한 경기만 승리해도 4강 진출을 확정 짓게 된다.

뉴 타이페이 킹스는 지난 다섯 번의 경기에서 4승 1패를 기록하여 이미 4강 진출을 확정 지었고, 1승만 더 추가하면 B조 1위를 차지할 수 있다. 한편, SK는 모든 경우의 수가 열려있다. SK가 뉴 타이베이 킹스와의 2차전에서 19점 차 이상으로 승리하고, 메랄코 볼츠와의 최종전에서 승리한다면 득실 차에 앞서 B조 1위도 가능하다. 하지만 남은 경기를 모두 패배한다면 B조 2위 자리는 류큐 골든 킹스가 차지한다.

서울 SK는 김선형, 안영준, 허일영의 부상으로 난항을 겪고 있고, 뉴 타이베이 킹스 역시 팀의 간판스타 제레미 린이 족저근막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지난 1차전에서 5개의 3점슛 포함 21점 6어시스트를 기록한 조셉 린과 최근 리그에서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는 서울 SK 오재현이 부상 선수들의 공백을 얼마나 메울 수 있느냐가 승부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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