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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 인해서…" 日 야구계 충격에 빠뜨렸던 홈런왕…결국 일본판 '김강민 사태' 피해자에게 고개 숙였다

시간2024-02-02 05:30:00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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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표팀 시절의 야마카와 호타카./게티이미지코리아

세이부 라이온스로 이적하게 된 카이노 히로시./세이부 라이온스 SNS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이번 겨울 일본프로야구계를 들끓게 만들었던 '주인공' 야마카와 호타카(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자신의 '보상선수'로 세이부 라이온스 유니폼을 입게 된 카이노 히로시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일본 '데일리 스포츠'는 1일(이하 한국시각) "소프트뱅크 호크스 야마카와 호타카가 보상선수로 세이부 유니폼을 입게 된 카이노 히로시에게 사죄했다"고 전했다.

야마카와는 이번 겨울 일본 야구계를 들끓게 만든 두 번의 사례 중 한 명이다. 야마카와는 지난 2013년 일본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세이부 라이온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입단과 동시에 1군 무대를 밟은 야마카와는 2016시즌 49경기에서 14개의 아치를 그려내며 잠재력을 대폭발 시켰고, 2017시즌부터 본격 주전으로 거듭나는데 성공했다.

특히 야마카와는 2018시즌 47개의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퍼시픽리그 홈런왕 타이틀을 손에 넣었고, 이듬해에도 43홈런을 터뜨리며 2년 연속 기록을 이어갔다. 이후 2020시즌에는 '커리어 로우' 시즌을 보낸 뒤 2021시즌에도 허덕임은 이어졌으나, 2022시즌 129경기에 출전해 119안타 41홈런 타율 0.266 OPS 0.953의 성적을 거두며, 다시 한번 홈런왕 타이틀을 손에 넣는 등 화려하게 부활했다. 그리고 이 기세를 바탕으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승선, 일본이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는데 큰 힘을 보탰다.

승승장구를 이어가던 야마카와가 추락한 것은 2023시즌 초반이었다. WBC에 출전해 '전승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야마카와가 성폭행 혐의를 받게 된 것이다. 야마카와는 강제성이 없었다는 주장을 펼쳤지만, 피해 여성은 이와 상반된 주장을 펼쳤다. 결론적으로 야마카와는 불기소가 되면서 법적인 책임은 피할 수 있었지만, 세이부 구단으로부터 '무기한 출장 정지'의 중징계를 받게 되면서 2023시즌 17경기에 출전하는데 머물렀다. 그야말로 일본을 대표하는 '슬러거'의 몰락이 아닐 수 없었다.

야마카와 호타카./소프트뱅크 홈페이지

결국 야마카와는 이미지가 크게 나빠진 채로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통해 시장에 나왔는데, 성범죄 혐의를 받았던 선수가 새로운 행선지를 구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뒤따랐다. 하지만 모두의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우타 거포 영입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던 소프트뱅크가 야마카와를 영입하게 된 것. 소프트뱅크는 야마카와가 미야자키 교육리그에 참가한다는 소식을 접한 뒤 스카우트를 파견할 정도로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당시 소프트뱅크가 야마카와를 영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일본 야구계는 엄청나게 들끓었다. 특히 여성 팬들을 위한 이벤트와 행사까지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소프트뱅크였기 때문에 성범죄 혐의를 받았던 야마카와의 영입은 충격으로 다가왔다. 이에 뿔난 팬들은 소프트뱅크 구단에 항의를 쏟아냈고, 등을 돌리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소프트뱅크는 비난을 뒤로 한 채 야마카와와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이미 야마카와의 소프트뱅크 입단으로 시끌벅적했던 일본 야구계는 며칠 지나지 않아 다시 한번 후끈 달아올랐는데, 이번에는 보상선수 문제였다. 야마카와의 보상선수가 발표되는 당일 아침 '닛칸 스포츠'는 세이부 구단이 야마카와의 보상선수로 소프트뱅크의 '원클럽맨 레전드' 와다 츠요시를 지명한다는 보도 때문이었다. 일본판 '김강민 사태'가 벌어질 뻔했던 것. 이로 인해 기존에 남아 있던 팬들 마저 소프트뱅크에 질타를 쏟아냈다.

팬들이 반발이 거세지자 소프트뱅크는 급히 세이부 구단과 논의를 하기 시작했고, 세이부는 와다가 아닌 최고 160km의 강속구를 뿌리는 카이노를 지명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와다가 보호선수 명단에서 풀렸다는 것은 소프트뱅크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이러한 사건들로 인해 세이부로 이적할 뻔했던 와다는 물론, 보상선수로 이적하게 된 카이노까지 모두 큰 상처를 받기도 했다.

일본 대표팀 시절의 야마카와 호타카./게티이미지코리아

세이부 라이온스로 이적하게 된 카이노 히로시./세이부 라이온스 SNS

여기서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해졌다. 1일 일본 사이타마현 토코로자와시에서 카이노의 입단식이 개최됐다. 입단식이 끝난 뒤 취재진과 마주한 카이노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지만, 보상선수로 이적하게 된 후 야마카와와 연락을 주고받은 사실을 공개한 것. '데일리 스포츠'에 따르면 이에 야마카와 또한 "연락을 했다"고 털어놨다.

카이노는 대화 내용을 밝히지 않았지만, 야마카와는 일부 내용을 공개했다. 바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는 것이었다. '데일리 스포츠'에 따르면 야마카와는 "이번 건으로 팀이 바뀌어 정신이 없었겠지만,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야마카와는 "앞으로도 프로야구 무대에서 맞붙게 될 것이기 때문에 좋은 승부를 하고 싶다는 이야기도 했다. 좋은 투수이기 때문에 제대로 된 승부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적 당시에는 다소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던 카이노도 야마카와의 사과를 받은 뒤 조금은 마음이 풀린 모양새였다.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에 따르면 카이노는 "세이부는 팬들의 성원이 굉장한 팀이다. 내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선택했다고 생각한다. 많은 승리를 통해 팬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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