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호텔들이 스페셜 케이크를 연달아 선보이며 로맨틱한 기념일을 준비하는 고객 마음 사로잡기에 나섰다.
롯데호텔 서울은 밸런타인데이 케이크 3종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우선 구름 모양의 ‘화이트 초콜릿 버블 케이크’가 분홍빛의 ‘러브 버블 케이크’로 변신했다.
100년 전통 프랑스 초콜릿 브랜드 '발로나'의 이보아르 화이트 초콜릿 무스로 부드럽고 진한 달콤함을 담았다.
아몬드 크럼블은 바삭한 식감을 더하고 망고패션후르츠, 산딸기 꿀리(소스)로 상큼하면서도 다채로운 맛을 냈다.
케이크 위에는 ‘러브(LOVE)’ 글자를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테디베어 초콜릿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하트 모양이 돋보이는 ‘러브 하트 케이크’는 유자 초콜릿 무스와 한라봉 꿀리로 상큼한 맛을 냈다.
더불어 화이트 글레이즈로 표면을 감싸고 초콜릿 하트를 얹은 ‘러브 유 케이크’도 준비됐다.
케이크 3종은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롯데호텔 서울 델리카한스에서 구매 가능하며, 네이버 예약 페이지 또는 유선으로 예약할 수 있다.
조선호텔앤리조트 팰리스의 ‘조선델리 더 부티크’는 5종의 스페셜 케이크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화사한 파스텔 톤의 ‘플라워 박스’ 케이크는 파티시에가 꽃잎 하나하나를 정교하게 완성했다.
‘서프라이즈 생토 노레’는 바닐라몽테 크림과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간 슈, 케이크 안에 숨겨진 라즈베리 하트 무스 케이크다.
‘루비 로즈’ 케이크는 피스타치오 시트를 우유 무스와 초코 글레이즈로 장식했고, ‘쿠르 오 베’ 케이크는 만자리 초코무스 위에 헤이즐넛 크레뮤와 딸기, 라즈베리, 블루베리 등 다양한 베리류가 올려졌다.
또 ‘러블리 쁘띠 파운드 세트’는 파운드케이크 위에 파스텔톤 초콜릿으로 장식하고 꽃과 하트, 진주 장식을 올려 4가지의 다채로운 비주얼을 완성했다.
밸런타인데이 케이크 5종은 다음달 14일까지 선보인다. 최소 2일 전 네이버 예약 또는 유선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연인과의 로맨틱한 하루를 함께하기 좋은 스폐셜 케이크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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