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대체자가 고작 16세라고?"…음바페 포기한 리버풀, 파격적 대체자 추적!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10대+몸값은 무려 1431억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이 세계 최고의 '신성' 영입을 노린다.

리버풀은 에이스이자 핵심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와 이별이 전망되고 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살라는 리버풀을 떠나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적극적인 공세를 펼친 사우디아라비아는 최근 또 한 번의 역대급 이적료를 제시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가 살라 영입을 위해 제시한 금액은 무려 2억 3400만 유로(3364억원)다.

이는 세계 축구 역사상 이적료 1위다. 종전 기록은 2017년 바르셀로나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하면서 발생한 네이마르의 이적료 2억 2200만 유로(3192억원)였다.

현지 언론들은 이 금액을 리버풀이 거부할 수 없다고 내다봤다. 리버풀이 거액을 벌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살라 역시 위르겐 클롭 감독이 떠날 예정인 리버풀에 남아있을 가능성이 적고,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살라의 대체자로 리버풀은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의 킬리안 음바페를 원했다. 하지만 음바페가 과도한 연봉을 요구해 리버풀은 포기했다. 음바페 한 선수를 위해 리버풀의 연봉 구조를 무너뜨릴 수 없다는 판단에서였다.

그래서 다음 순위 대체자를 찾았고, '파격적인' 후보를 골랐다. 16세 신성이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10대로 불리는 윙어, 바로 바르셀로나의 라민 야말이다.

야말은 16세에 불과하지만 이미 바르셀로나의 핵심 선수다. 올 시즌 리그 24경기 전부를 뛰었다.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전체 경기를 보면 33경기에 나서 5골을 넣었다. 바르셀로나 유스를 거쳐 2023년 1군에 입성한 뒤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어린 나이에 벌써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발탁돼 A매치를 4경기나 경험했다.

바르셀로나 데쿠 단장은 야말의 이적설이 꾸준히 나오자 "우리는 야말이 떠날 것을 절대 두려워하지 않는다. 걱정도 하지 않는다. 야말은 바르셀로나와 8년 동안 계약이 돼 있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리버풀은 바르셀로나를 무너뜨릴 것이라 자신하고 있다. 엄청난 금액을 제시할 것이기 때문이다. 무려 1억 유로(1431억원)다. 16세 선수에게는 파격적인 금액이다. 재정 악화로 위기를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이를 거부하지 못할 거라는 전략이다.

스페인의 'Ok Diario'는 "리버풀이 바르셀로나의 슈퍼키드 야말에 1억 유로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 야말 영입에 리버풀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16세의 야말은 그의 세대에서 최고로 평가를 받고 있고, 이미 바르셀로나의 핵심 선수다.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가지고 있다.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 소년이다. 리버풀이 야말을 영입하려 하고, 1억 유로의 제안으로 바르셀로나를 실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리버풀은 증가하는 재정적 압박을 완화하기 위해 현금이 절실한 바르셀로나를 설득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결국 바르셀로나가 야말을 내놓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야말이 바르셀로나의 손에서 멀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라민 야말.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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