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소비자패널 ‘케리포터’ 1기 모집…“고객 목소리 경청”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케이뱅크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온·오프라인 활동을 병행하는 소비자패널을 모집한다.

캐이뱅크는 보다 생생한 금융소비자 목소리를 듣기 위해 내달 3일까지 소비자패널 ‘케리포터’(케이뱅크+리포터)를 두 자릿수 규모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그간 온라인 중심으로 소비자패널을 운영해 온 케이뱅크는 올해부터는 오프라인 활동을 추가해 확대 운영한다.

금융서비스와 상품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케이뱅크 고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소비자패널은 오는 3월 8일부터 12월말까지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활동하며 고객 최우선 가치와 생활 속 금융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안할 예정이다.

케이뱅크가 준비중인 다양한 신상품과 서비스를 먼저 체험해보고 리뷰하는 활동도 진행한다.

소비자패널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과제 건당 4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한다.

또 간담회를 개최해 우수과제에 대해 소정의 상금을 지급하고 연말 시상식을 열어 최대 100만원의 상금을 전달한다. 우수 패널에게는 활동기간 연장의 기회도 제공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생활 속 케이뱅크라는 새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소비자패널을 확대 운영하며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경청해 소비자 편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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