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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마크' 단 친구들의 모습, 제대로 '자극' 받았다…'최동원상' 품었던 1R 유망주, 올해는 꽃 피울까?

시간2024-02-15 07:01:00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네이버구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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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김진욱./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 김진욱./롯데 자이언츠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많은 자극이 됐다"

김진욱은 지난 2021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1순번으로 롯데 자이언츠의 지명을 받았다. 지명 순번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김진욱은 강릉고 시절부터 KBO리그 스카우트들의 주목을 받았던 '특급유망주'다. 150km를 넘나드는 빠른 볼을 뿌리는 '파이어볼러'는 아니지만, 뛰어난 구위와 커맨드를 바탕으로 경기를 운영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이는 김진욱이 '고교 최동원상'을 받은 것을 보면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일단 시작은 아쉬웠다. 김진욱은 프로 무대에서의 첫 등판에서 5이닝 동안 6실점(6자책)으로 부진했고, 선발로 등판한 5경기에서 3패 평균자책점 10.80을 기록하는데 그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불펜으로 보직을 전향한 뒤 진가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김진욱은 2021시즌 불펜 투수로 34경기에 등판해 4승 3패 8홀드 평균자책점 3.29의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실패와 성공을 모두 경험하는 값진 데뷔 시즌을 보냈다.

그리고 이듬해 김진욱은 다시 한번 선발로 시즌을 출발하는 기회를 받았고, '인생투'를 선보였다. 김진욱은 시즌 첫 등판인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7이닝 동안 무려 10개의 삼진을 솎아냈고, 1실점(1자책)만 기록하는 최고의 투구를 선보였다. 하지만 김진욱은 다시 아쉬운 투구를 거듭하기 시작했고, 선발로 나선 12경기에서 2승 5패 평균자책점 6.50, 불펜으로도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9.00으로 아쉬운 성적을 남긴 채 두 번째 시즌을 마무리했다.

선발로서 아쉬움이 거듭되자 2023시즌 김진욱은 시작부터 '불펜'으로 출발했고, 4월 10경기에서 11⅔이닝을 모두 실점 없이 막아내는 등 1승 3홀드를 기록했다. 그리고 5월에도 14경기에서 1승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3.38로 좋은 흐름이 이어졌다. 그런데 이번엔 팀 성적이 떨어지기 시작한 6월부터 네 경기 연속 단 한 개의 아웃카운트도 잡아내지 못하면서 고전하기 시작했고, 시즌 막판까지 부활하지 못했다.

롯데 자이언츠 김진욱./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 김진욱./롯데 자이언츠

큰 기대와 달리 프로 유니폼을 입은 후 세 시즌 연속 6점대 평균자책점. 아쉬움만 가득했지만, 특히 지난해는 그 감정이 더 컸다. 미국 괌 데데도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스프링캠프에서 만난 김진욱은 "매년 잘할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지난 3년 동안 아쉬운게 많았다. 특히 작년에는 잘하다가 못했을 때(6월) 다시 치고 올라갈 수 있는 기회가 분명 있었다. 하지만 시즌 초반에 너무 잘해왔던 것만 생각하다 보니 성적이 더 떨어졌던 것 같다"고 2023시즌을 돌아봤다.

'고교 최동원상'까지 품을 정도로 최고의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았던 김진욱, 무엇이 프로 무대에서 발목을 잡고 있을까. 그는 "고등학교 때 내게 '제구가 좋다'는 평가가 있었지만, 코너워크를 하는 투수는 아니었다. 스트라이크존 안에 공을 어느 정도 던질 줄 아는 투수에 불과했다고 생각한다. 어릴 때 고전을 하다가 고등학교 2~3학년이 되면서 야구가 잘 됐는데, 이유를 알았다면 벌써 찾았을 것"이라고 멋쩍게 웃으며 "야구라는 것이 정답이 없다 보니 조금 더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진욱의 모습을 지켜보는 팬들도 아쉬움이 컸지만, 가장 마음고생이 심했던 것은 선수 본인일 터. 김진욱은 "워낙 기대가 컸다 보니 코치님들께서도 많이 아쉬워하시더라. 그동안 잘해왔기 때문에 더 잘하려고 하다 보니, 오히려 역효과가 난 것 같다. 구승민 선배님께서 '항상 야구장에 올 때는 이미 지나간 일, 나중에 벌어질 상황에 대해 너무 많이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 야구장에 올 때는 많이 떨쳐내고 오려고 하는데 '어제 못했으니까 오늘 더 잘해야지'라는 생각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 롯데는 현역 시절 롯데의 유니폼만 입은 '원클럽맨 레전드' 주형광 코치를 1군 메인 투수 코치로 영입했다. 주형광 코치 또한 "'롯데 코치로 간다'고 하니 주변에서 '김진욱만 키우면 100% 할 건 다 했다'는 말을 하시더라"고 웃었다. '87승' 레전드가 돌아온 만큼 팬들은 김진욱이 주형광 코치의 노하우를 많이 습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김진욱./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 김진욱./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 주형광 코치./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 주형광 코치./롯데 자이언츠

이에 김진욱은 "롯데의 좌완 투수라고 한다면 주형광 코치님과 장원준 선배님이 가장 많이 언급이 된다. 나도 좌완 투수이기 때문에 또 연관성이 있어서 언급이 많이 되는 것 같다"고 미소를 지었고, 주형광 코치는 "(김)진욱이는 충분히 기량을 갖고 있다. 다만 심리적인 상태에 따라 투구폼에서 차이가 많더라. 그 좋은 폼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다. 실패보다는 성공을 많이 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하는 것이 관리자의 역할"이라며 김진욱에게 힘이 되어줄 것을 다짐했다.

김진욱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AG)과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등 국제대회에서 이의리(KIA 타이거즈), 김주원(NC 다이노스), 김휘집(키움 히어로즈), 나승엽, 손성빈(이상 롯데) 등 친구들과 선·후배 등이 태극마크를 달고 뛰는 모습에서 많은 자극을 받았다. 일단 2024시즌의 보직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김태형 감독은 김진욱을 5선발 자리를 놓고 선발 경쟁을 펼칠 후보로 점치고 있는 상황. 그 자리를 꿰찰 수 있을지의 여부는 이제 김진욱에게 달렸다.

그는 "대표팀에 친구, 후배들이 많이 나오는 모습을 보고 '같이 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나)균안이 형과 (박)세웅이 형도 대표팀에 다녀온 모습을 보면서 많은 자극이 됐고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졌다"며 "항상 마운드에서 싸우는 투수가 되고 싶다. 투지가 있고, 모든 공을 열심히 던지는 투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큰 기대를 받았던 유망주가 올해는 알을 깨고 나올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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