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서윤아에 엉덩이 뽀뽀→"연인으로 하자" 오늘부터 1일♥[신랑수업]

연인 포스를 풍긴 1세대 아이돌그룹 신화 겸 배우 김동완과 배우 서윤아./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1세대 아이돌그룹 신화 겸 배우 김동완과 배우 서윤아가 연인 포스를 풍겼다.

1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김동완과 서윤아는 홍대 데이트에 나섰다.

이어 서윤아는 "오늘 진짜 특별한 걸 준비했다"며 김동완을 한 건물로 이끈 후 밸런스 게임을 시작했다.

하지만 "난 전화가 좋아. 왜 문자로 하려고 그래? 음성을 통해서는 오해를 막을 수 있잖아. 그러나 문자는 오해의 소지가 있단 말이야"라면서 "난 문자 보내고 전화 안 받는 사람이 제일 싫어"라고 극과 극의 취향을 보인 김동완과 서윤아였다.

연인 포스를 풍긴 1세대 아이돌그룹 신화 겸 배우 김동완과 배우 서윤아./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방송 캡처

이에 서윤아는 "우리가 다른 게 많으니까 여기서 한번 테스트를 해 보면서 서로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윤아와 마음을 확인할 비밀스러운 공간으로 입성한 김동완은 다정하게 등을 맞대고 진행하는 첫 코스에서 "나 웃긴 거 생각났다. 이러고 있잖아 '야 우리 하자'"라며 자신의 엉덩이로 서윤아의 엉덩이를 툭, 해맑게 엉덩이 뽀뽀(?) 장난을 쳤다.

그러자 스튜디오에서 김동완과 서윤아의 데이트를 지켜보던 한고은은 "저거 뽀뽀한 걸로 치자! 엉뽀한 걸로 치자!"라고 반색했다. 그리고 문세윤은 이승철에게 슬쩍 엉덩이 뽀뽀를 했고, 이승철은 질색하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연인 포스를 풍긴 1세대 아이돌그룹 신화 겸 배우 김동완과 배우 서윤아./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방송 캡처

김동완과 서윤아는 이어 '화성동완', '금성윤아'라는 서로에게 꼭 맞는 커플 아이디를 생성했다. 그리고 서윤아는 "오빠 누구와 함께 오셨냐? 연인, 배우자, 친구, 가족, 직장동료/선후배. 뭐로 해야 하지 우리?"라고 물었고, 김동완은 고심 끝에 "연인으로 하자"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동완은 이어 '연인'을 선택했고, 서윤아 또한 '연인'을 선택해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김동완은 또 "사귄 지 얼마나 되었냐?"면서 '6개월 미만'을 선택해 설렘을 더했다.

한편,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자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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