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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오만석이 딸의 근황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배우 오만석이 인턴 코디로 출연했다.
이날 오만석은 "원래 집에 관심이 없었다. 버는 족족 쓰는 스타일이었다. 그러다가 5년 전쯤에 정신을 바짝 차린 거다. 통장이 텅장이 된 거다"라며 "재테크를 위해서 정신을 차려야겠다고 하면서 부동산에 관심을 갖게 됐다. 그 이후로는 적극적으로 공부하고 임장도 간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종로 5가에서 태어났다. 한옥에서 자랐고, 활동했던 곳도 대학로이고 혜화동, 명륜동, 창신동에 관심이 많다. 앞으로도 창신동 쪽은 상당히 전망이 밝다. 종로구 쪽은 잘 알고 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두 딸의 아빠인 오만석은 주로 아이들과 뭐하면서 시간을 보내냐고 묻자 "'티니핑'이라는 뮤지컬이 있다. 요즘은 어린이극들 수준이 엄청 높다. 진짜 잘한다. (딸과) 보러 가면 노래 같이 따라 부르고, 혼자 가사 개사해서 즉흥으로 노래 부른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하는 것처럼 엄마한테 (카메라) 틀어달라고 해서 '오늘은 쿠키를 만들었어요! 쿠키가 참 맛있어 보이죠? 제가 만들었어요' 한다"며 아빠의 끼를 쏙 빼닮은 딸의 모습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장동민은 "우리 아기는 어리니까 뽀로로, 콩순이 좋아한다"라고 했고, 장동민의 딸 영상이 공개됐다. 이를 본 김숙은 "너무 귀여워. 그냥 장동민이 앉아있어"라며 웃었다.
이후 오만석은 "그래도 딸들은 크면 십중팔구 다 '겨울왕국'으로 간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MBC '구해줘! 홈즈' 방송 캡처]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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