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한세실업은 2023 온라인 자선 경매 수익금과 의류 등을 더해 약 1억500만원 상당을 국제개발협력 NGO(비정부기구) ‘지파운데이션’에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온라인 자선 경매는 한세실업 임직원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부해 재활용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2월 5일부터 3일간 진행된 경매에는 수익금 전액 기부 소식을 접한 임직원의 온정이 이어져, 600여 회가 넘는 입찰 참여를 기록했다. 경매가 끝나자 경매 수익금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등이 합쳐 총 500만원이 모였다.
한세실업에서도 약 1억원 상당 1000여개 아동용 겨울 의류를 추가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한세실업이 기부한 성금과 의류는 새 학기를 맞이한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가정지원센터 아동 청소년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금 새 학기 학용품을 구매하는데 사용되며, 겨울 의류는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나눠질 계획이다.
김약수 한세실업 수출2B본부2부 1팀 책임은 “한세실업이 해외에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만큼 한국 내 다문화 가정 아동 청소년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정효선 수출3A본부2부1팀 책임은 “자원 선순환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좋은 취지의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좋다”는 참여 후기를 나눴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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