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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뮤직뱅크'. / KBS 2TV '뮤직뱅크'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피원하모니가 데뷔 첫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16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피원하모니의 '때깔 (Killin' It)'과 (여자)아이들의 '슈퍼레이디(Super Lady)'가 1위 후보에 올랐다.
KBS 2TV '뮤직뱅크'. / KBS 2TV '뮤직뱅크' 방송 캡처
2월 셋째 주 1위는 피원하모니가 차지했다. 지난 2020년 데뷔한 피원하모니가 음악방송에서 1위 트로피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로피를 받아 든 리더 기호는 "일단 우리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시는 총괄님, 이번 정규앨범 만드는 과정에서 열심히 일해주신 우리 FNC엔터테인먼트 식구 여러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싶다"고 운을 뗐다.
이어 "매일 현장에서 고생해 주시는 매니저님들, 우리 피원하모니의 예쁜 모습을 만들어주시는 헤어메이크업스태프, 우리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신 우리 가족"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피스(P1 ece, 팬덤명). 우리 진짜 3년 동안 열심히 달려왔는데 항상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고 이 상을 탈 수 있도록 열심히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여러분들을 위한 상"이라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기호의 수상소감이 이어지는 동안 피원하모니는 환한 미소와 포옹으로 기쁨을 드러냈다. 특히 인탁은 끝내 기쁨의 눈물을 참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KBS 2TV '뮤직뱅크'. / KBS 2TV '뮤직뱅크' 방송 캡처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에이식스(A SIX), 에이머스(AIMERS), 올아워즈(ALL(H) OURS), 다이몬(DXMON), 이븐(EVNNE), 홍주찬(JOOCHAN), 엔싸인(n.SSign), 엔믹스(NMIXX), 피원하모니(P1 Harmony), 파우(POW), 투어스(TWS), 배너(VANNER), 규빈, 더윈드 (The Wind), 비비(BIBI), 설아(우주소녀)가 출연했다.
에이머스는 타이틀곡 '썸바디(Somebody)'를 통해 운명보다 더 운명 같은 만남을 통해 함께 꿈꿔왔던 곳으로 달려가는 무대를 꾸몄다. 홍주찬은 그만의 감성으로 채워진 아날로그 소품집 '어떤가요'를 열창했다. 엔싸인 또한 아쉬움 가득한 크고 작은 END 너머에서 계속되는 앤드(&)를 마주하며 행복해지는 '해피 엔드(Happy &)'를 선보였다.
피원하모니는 그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차별화된 '때깔 (Killin' It)'을, 더윈드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의 따스함과 에너제틱함의 조화를 담은 '하이틴(H! TEEN)'으로 이들만의 청량함을 뽐냈다. 비비 역시 중독적인 러브송 '밤양갱'을 통해 그만의 귀여운 매력을 과시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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