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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 SNS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오타니 쇼헤이(29, LA 다저스)와 야마모토 요시노부(25, LA 다저스)의 맞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16일(한국시각) "오타니가 실전 초읽기에 들어섰다. 불펜에 들어가 공 적응에 나섰고, 앞으로는 라이브 BP에 나설 예정이다. 18일에 등판에 나서는 야마모토와 첫 맞대결이 성사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9월 팔꿈치 수술을 받은 오타니는 차근차근 재활에 나섰다. 개인 훈련을 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린 오타니는 스프링캠프 합류 직전 토스 배팅 단계에 접어들었다. 100%로 칠 수 있는 단계까지 왔다. 캠프에 들어간 직후에는 머신을 활용한 타격을 했다. 그리고 프리 배팅까지 소화하며 순조로운 재활을 알리고 있다.
16일엔 불펜 타석에 들어섰다. 유망주 시한의 공을 타석에서 지켜봤다. 시속 95마일 전후의 속구,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21구를 바라봤다. 1구마다 고개를 끄덕이기도 하고, 얼굴을 찌푸리다가 웃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스윙해도 된다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 SNS
이제 다저스 캠프는 라이브BP 단계로 들어간다. 라이브BP는 타자와 투수가 맞붙는 것으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수 있는 훈련이다.
야마모토 등판이 예정되어 있다. 현재 재활이 순조로운 오타니도 타격에 나설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오타니와 야마모토의 맞대결이 성사되는 것이다.
닛칸스포츠는 "2017년 이후 7년 만에 대결이 실현될 가능성이 있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오타니와 야마모토는 일본프로야구(NPB) 무대에서 대결을 한 바 있다. 2017년 9월 26일 교세라돔에서 열린 오릭스와 니혼햄전. 댱시 신인이었던 19세 야마모토가 선발로 나섰고, 오타니는 3번 지명타자로 출장했다. 결과는 2타수 1안타 1타점 1삼진. 우열을 겨루지 못했다.
당시 오타니는 야마모토를 두고 "올해 상대한 투수 중에 최고였다"고 극찬을 보낸 바 있다.
LA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MLB SNS
심혜진 기자 cherub032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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