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PC·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에 이용자가 직접 맵을 제작하는 ‘맵 제작소’를 추가했다고 21일 밝혔다.
테일즈런너는 2005년 여름부터 서비스돼 온 국내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 온라인 레이싱 게임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이용자는 테일즈런너의 다양한 지형지물을 사용해 플레이 가능한 맵을 제작할 수 있게 됐다.
맵 제작소는 맵의 크기, 주행로뿐만 아니라 장애물, 수영 지형, 절벽 등 맵 메이커 기능을 통해 간단하게 본인만의 맵을 편집할 수 있다.
본인이 만든 맵은 인게임 목록에서 찾을 수 있으며, 다른 유저가 만든 맵은 다운로드를 통해서 플레이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싱글 플레이로 혼자만 맵을 즐길 수 있으며, 추후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본인 제작 맵 업로드, 유저간의 멀티 플레이 지원 등 다양한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데저트킹덤의 마지막 콘텐츠인 ‘오시아스 타타임’를 업데이트했다.
내달 6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시아스 왕국의 모든 미션을 마친 런너는 데저트 킹덤을 떠나기 전 인사로 오시아스의 왕족과 티타임을 가질 수 있는데, ‘오시아스 티백’ 아이템을 사용해 각 왕족 캐릭터에게 호감도를 얻어 단계별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티타임을 통해 추가로 획득한 ‘호감의 증표’ 아이템은 상점에서 다양한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김유진 팀장은 “데저트킹덤의 마지막 업데이트인 만큼 보다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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