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따뜻한동행, 자원봉사 활동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 및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24개 기관의 사회복지사들이 함께 참여해 팬데믹 기간 중 위축된 자원봉사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과 활동 사례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사회복지사는 “매월 따뜻한동행을 통해 방문하는 기업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은 우리 기관에 큰 도움이 된다. 코로나 기간에도 변함없이 함께해 준 따뜻한동행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2010년 설립부터 기업 임직원을 주 대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해 온 따뜻한동행은 지금까지 48,292명의 자원봉사자들과 약 204,208시간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해 왔으며 지금도 매주 1회씩 41개 활동처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기업 임직원들을 주 대상으로 소외된 아동, 장애인, 어르신 등을 위해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시즌별 테마 봉사, 그리고 ESG를 연계한 다양한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광재 따뜻한동행 상임대표는 “자원봉사자와 수혜자, 후원기업과 활동처 모두가 만족하는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2010년 설립되어 장애인을 위한 국내외 공간복지지원, 첨단보조기구 지원, 일자리 창출 및 자원봉사 활동 지원, 국제개발 협력 등을 실시하는 순수 비영리단체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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