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처음 참아봐"…황정음, 당당한 행보에…대중도 응원물결ing [MD이슈](종합)

배우 황정음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황정음이 이혼 소송 진행 소식을 전한 가운데 네티즌과의 설전을 벌이는 등 소신 있는 태도를 보이며 대중의 응원을 받고 있다.

23일 황정음은 자신의 계정에 "난 영돈이 형 이해한다. 솔직히 능력있고 돈 많으면 여자 하나로 성 안 찬다. 돈 많은 남자 바람 피우는 거 이해 못 할 거면 만나지 말아야 한다"는 댓글에 "너 책 좀 읽어라. 이럴 시간에 돈을 벌던지"라며 "돈은 내가 1000배 더 많다. 네가 뭘 안다고 주둥이를 놀려. 그럼 내가 돈 더 잘 벌고 내가 더 잘났으니 내가 바람피우는 게 맞지. 네 생각대로라면"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황정음은 "너 이영돈이지?"라며 "바람피우는 놈 알고 만나냐. 모르니까 만났지. 그게 인생인 거란다"라고 간접적으로 이영돈의 외도 사실을 인정하기도 했다. 

배우 황정음 / 마이데일리

여기에 또 다른 네티즌이 "영돈이 형도 즐길 때 즐겨야지"라는 댓글을 남기자 황정음은 "이혼은 해주고 즐겼으면 한다"며 반박했다. 또 해당 네티즌이 "아이들은 무슨 죄냐. 용서해"라고 다시 댓글을 달자 황정음은 "나는 무슨 죄냐"라며 되묻기도 했다. 

황정음의 거침없는 태도에 대중도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이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뿐 아니라 황정음의 계정에 직접 "자기 이미지 더렵하질까 조용히 숨길 수도 있었는데, 당당하게 대처하는 모습이 속 시원하다", "황정음 대응을 보니 더 호감이다", "앞으로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등의 댓글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여기에 황정음 역시 "정음 언니는 참지 않는다. 본때를 보여줘라"는 댓글에 "나 한 번은 참았다. 태어나서 처음 참아본 것"이라며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배우 황정음 / 마이데일리

한편 황정음은 지난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해 파경 위기를 겪었으나 2021년 7월 재결합한 후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그러나 지난 21년 황정음이 자신의 계정에 타인의 휴대폰 화면을 찍은 듯한 남편의 사진을 올리며 "자상한 내 남편 아름답다. 나랑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재밌게 산 내 남편 이영돈이다. 그동안 너무 바빴을 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라"는 글을 남겨 불화설에 휩싸였다. 

불화설 후에도 황정음은 본업에 충실히 임하고 있다. 22일 마이데일리 취재에 따르면 황정음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SBS '7인의 부활' 포스터 촬영을 진행했다. 또 '7인의 부활' 촬영 역시 계획대로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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