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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마동석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021년 영화 ‘이터널스’에서 길가메시 역을 맡아 마블영화에 데뷔했다. 그러나 이 영화는 평단의 부정적인 평가 속에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다.
마동석은 23일(현지시간) 스크린 데일리와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이터널스’가 정말 마음에 든다. 클로이 자오 감독을 좋아하고, 제작 과정 전체가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케빈 파이기와 같은 마블 사람들과 배우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IP를 기반으로 한 영화를 설정하고 전체 세계를 디자인하는 데 많은 영감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다음 마블 스튜디오 영화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는 “아직 잘 모르겠다. 항상 답을 기다려야한다. 갑자기 뭔가를 알려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마블영화 외에도 다양한 해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파라마운트에서 ‘악인전’의 리메이크를 실베스터 스탤론과 함께 작업한다. 액션영화 ‘논스톱’은 이연걸, 토니 자 등과 함께 만들 예정이다.
마동석은 “할리우드에서 할 일들이 많았고, 원래 작년에 4편을 찍을 예정이었다”라면서 배우들의 파업으로 프로젝트가 중단된 사실을 언급했다.
이어 “이 영화들은 다시 진행되고 있고, 현재 한국과 외국을 자주 오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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