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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한국계 캐나다 감독 셀린 송의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가 ‘2024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에서 최우수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했다.
‘2024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가 25일(현지시간) 미국 산타모니카 해변에서 개최됐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메이 디셈버’, ‘아메리칸 픽션’, ‘올 오브 어스 스트레인저스’, ‘위 그로운 나우’, ‘패시지스’ 등을 누르고 영예의 작품상을 거머쥐었다.
셀린 송은 감독상까지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번 수상은 내달 열리는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경쟁에서 긍정적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작품상, 각본상 후보에 올랐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어린 시절 서울에 두고 온 인연과 다시 마주하는 여자 나영(그레타 리 분)과 그녀와의 인연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 뉴욕에 온 남자 해성(유태오)의 24년에 걸친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렸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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