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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스타트렉:디스커버리’, ‘캡틴 마블’ 등으로 유명한 케네스 미첼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49세.
미첼 가족은 25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 5년 반 동안 케네스는 루게릭병으로 인한 일련의 끔찍한 도전에 직면했다. 그는 매 순간 충만하고 즐거운 삶을 살기 위해 우아함과 헌신으로 그 모든 것을 이겨냈다”고 애도했다.
이어 “그는 하루하루가 선물이며 우리는 결코 혼자 걷지 않는다는 원칙에 따라 살았다”고 전했다.
그는 ‘캡틴 마블’에서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 분)의 아버지 역을 연기한 것으로 유명하다.
2020년, 미첼은 ‘피플’과 인터뷰에서 2018년 루게릭병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 사실을 은혜롭게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해졌다”면서 “어떻게 보면 그 안에서 아름다움을 보려고 노력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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