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더윈드(The Wind)가 풋풋한 퍼포먼스로 성장을 실감케 하고 있다.
더윈드(김희수·타나톤·최한빈·박하유찬·안찬원·장현준)는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아워 : 유스틴(Our : YouthTeen)' 타이틀곡 '하이틴(H! TEEN)'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이틴(H! TEEN)'은 더윈드만의 청량함으로 우정을 노래하는 희망적인 곡이다. 더윈드는 디스코, 펑크 기반의 EDM 장르에 맞춰 최영준 안무가와 처음으로 합을 맞춘 퍼포먼스를 통해서도 생기발랄한 기세를 표현하고 있다. 특히 댄스 브레이크 구간은 음원과 무대의 멜로디를 다르게 구성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안무의 스피드와 난이도를 높여 더윈드의 성장한 실력까지 만날 수 있다. 실제로 데뷔 후 9개월 사이 멤버들의 실력과 함께 키가 계속 자라고 있어 나날이 한층 시원시원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중이다. 10대의 튼튼한 성장판으로 펼쳐내는 청춘 퍼포먼스가 더윈드의 유스틴 감성을 완성하고 있다.
현실 친구들의 놀이를 엿보는 듯한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다양한 동선을 활용해 무대를 뛰어다니는 멤버들의 에너지가 글로벌 음악 팬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다. 무대 곳곳에서 서로서로 눈을 맞추는 더윈드의 케미스트리는 '아워 : 유스틴(Our : YouthTeen)'의 '우정'이라는 키워드를 단번에 나타낸다.
음악 방송 무대와 함께 댄스 챌린지는 "손 잡아줄까?"를 말하듯 부르는 파트, '하이틴(H! TEEN)'이 반복되는 구간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틴(H! TEEN)'뿐만 아니라 케이블채널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 2' 우승 크루인 베베(BEBE)의 러셔(Lusher)와 태터(Tatter)가 참여한 이번 앨범 마지막 트랙 '해피 비 데이(Happy B Day)'의 퍼포먼스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윈드는 각종 음악 방송과 M2 '릴레이 댄스'에서도 '해피 비 데이(Happy B Day)' 무대 및 안무를 선보이며 싱그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타이틀곡 '하이틴(H! TEEN)'이 에너지에 초점을 맞춘 안무라면, '해피 비 데이(Happy B Day)'는 약속 제스처와 손가락 초를 부는 듯한 앙증맞은 동작들로 더윈드의 순수한 청정미를 잘 보여준다.
더윈드는 계속해서 다양한 '하이틴(H! TEEN) '무대로 활발한 '아워 : 유스틴(Our : YouthTeen)'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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