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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오마이걸 출신 진이(본명 신혜진·29)가 그룹 에스파 카리나(본명 유지민·23) 조롱 논란에 사과했다.
진이는 29일 검은색 바탕에 흰 글씨로 "무례로 보였다면 죄송하다. 그저 나도 가장 좋아하는 멤버로서 아쉬운 의미였다"라는 글을 남기며 사과했다.
앞서 진이는 자신의 사진과 함께 "카리나카리나카리나난리나ㅋㅋ"라는 글을 게재해 이목을 모은 바 있다. 같은 날 카리나와 배우 이재욱(25)은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진이와 카리나의 친분이 알려진 바 없는 데다, 함께 덧붙인 웃음소리를 뜻하는 한글자음 'ㅋㅋ'이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기도 하는 만큼 무례하다는 비판이 잇따랐다.
오마이걸을 탈퇴하기는 했으나 인플루언서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진이가 공개적인 언급이 경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결국 진이가 사과와 해명을 전하며 고개를 숙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카리나와 이재욱은 지난 27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명품 브랜드 P사 패션쇼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진이는 지난 2015년 그룹 오마이걸로 데뷔했으나 거식증으로 인한 활동 중단 끝에 2017년 팀을 탈퇴했다. 지난해에는 20230 부산 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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