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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유니크 성주가 유부남이자 한 아이의 아빠라는 사실을 인정했다.
2일 성주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소셜미디어를 통해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분들을 놀라게 한 점과 솔직하게 제 자신을 보여드리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저를 늘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께 빨리 소식을 전달해 드리고 싶었으나 조심스러운 상황이라 말씀드리지 못했다"면서 "늦었지만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성실한 아빠이자 남편으로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 앞으로의 날들을 예쁘게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성주는 지난달 16일 생일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팬들과 소통하던 중 멤버 문한이 보낸 축하 메시지를 공개했다.
문한은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른 후 "아들 지금 자고 있냐. 빨리 와서 삼촌한테 안기라고 해라"라고 말했다.
이에 성주는 급히 메시지를 껐으나, 해당 영상이 온라인상에 확산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한편 1994년생인 성주는 2014년 한중 합작 보이그룹 유니크 리더로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명불허전', '내 뒤에 테리우스'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동했다.
다음은 성주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김성주입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소셜미디어를 통해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분들을 놀라게 한 점과 솔직하게 제 자신을 보여드리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저를 늘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께 빨리 소식을 전달해 드리고 싶었으나 조심스러운 상황이라 말씀드리지 못했습니다.
늦었지만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성실한 아빠이자 남편으로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 앞으로의 날들을 예쁘게 걸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성주]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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