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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이효리가 데뷔 26년 만에 진짜 생일을 고백했다.
이효리는 3일 "여러분 늦었지만 고백할 게 있다. 사실 내 생일은 79년 음력 1월 23일이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장난감 왕관과 귀걸이를 착용한 채 케이크 앞에 자리한 이효리의 모습이 담겼다. 이효리는 한 손에 쥔 장난감 지팡이를 흔들며 "행복해져라"라고 말한 뒤 촛불을 껐다. 기쁨을 숨기지 않는 이효리의 환한 미소가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이효리는 "주민등록상 5월 10일로 돼 있어서 프로필에 그리 올리고 그대로 지냈는데 그냥 이제는 진짜 내 생일을 알려드리고 싶다. 오늘 내 생일 축하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1998년 그룹 핑클로 데뷔해 '내 남자친구에게', '영원한 사랑', '블루 레인(Blue Rain)' 등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2003년 솔로 데뷔 후에도 '텐미닛(10 Minutes)', '유 고 걸(U-Go-Girl) (Feat. 낯선)' 등을 발매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톱스타로 우뚝 섰다.
2013년 9월 가수 이상순과 결혼했으며 현재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MC로 활약 중이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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