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이장원, 배다해 부부가 뜻밖의 난관을 맞이한다.
4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장원, 배다해 부부의 색다른 일상이 공개된다.
오랜만에 '동상이몽2'에 돌아온 이장원, 배다해 부부는 지난해 SBS 연예대상 베스트 커플상 수상자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아내 바라기' 이장원은 배다해의 부재에 분리불안 증상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배다해가 자리를 비우자 허공에 혼잣말을 하는 등 기이한 행동을 보인 것. 이장원의 이상 행동이 계속되자 지켜보던 MC들은 "가만히 있질 못하네", "저게 뭐 하는 거냐"며 의아해했다.
이어 부부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절친 이효리, 안혜경 등과 꾸준히 동물보호 운동을 했던 배다해가 동물보호 운동 20주년을 기념해 첫 에세이를 출간한 것. 이장원은 배다해의 작가 데뷔를 축하하기 위해 온갖 서포트 공세를 퍼부었다. 자작곡을 선물하는가 하면, 카이스트 출신다운 스마트한 이벤트까지 준비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이장원의 노력을 지켜보던 MC들마저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
이날 책 출간 기념 북 콘서트에는 두 사람이 특별히 초대한 특급 게스트가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페셜 게스트의 등장으로 열기가 뜨거워진 것도 잠시, 게스트는 이내 물건을 무너트리고 소리를 지르는 등 돌발행동을 서슴지 않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이장원은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백방으로 움직이는 등 진땀을 뺐다고. 그러나 게스트의 폭주는 멈추지 않았고, 결국 현장은 물론 스튜디오까지 눈물바다가 됐다고 해 의문을 자아낸다.
밤 10시 10분 방송.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